손치웅 선생님이 몽양 선생님의 밀사로 평양으로 조만식 선생님을 만나러 갔을 때, 손수 찍어오신 조만식 선생님의 모습입니다.
그날 찍으신 사진들은 당수(작고)에게 모두 1965년에 건네졌고, 그 중 1장이 1966년에 발간된 책 "고당 조만식"에 게재되었습니다.
또 1995년에 '고당 조만식 선생 기념사업회'에서 펴낸 "고당 조만식 회상록"에
"1945년 9월 평남 인민정치위원회 위원장 시절의 조만식.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던 이 사진이 조만식의 최후의 사진이다"란 설명과 함께 게재되었습니다.(아드님이신 손성훈님 증언) 나머지는 모두 분실되었다고 합니다. 그리고 머리에 감으신 붕대는 '괴한에게 맞아서' 라고 알려져있으나 실상은 머리에 종기가 나셔서 붕대를 두르고 계셨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.